쇼피코리아(지사장 권윤아)는 해외에 진출한 국내 셀러들을 위한 풀필먼트(Fulfillment by Shopee, FBS)서비스와 해상운송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쇼피의 풀필먼트서비스인 ‘FBS’는 말레이시아와 필리핀, 태국 현지에서 셀러에게 위탁받은 제품을 대상으로 하는 일괄 물류대행서비스다. 셀러가 사전에 일정 물량을 해상운송을 통해 현지에 있는 쇼피 물류센터로 입고하면 보관부터 포장, 배송, 재고관리까지 지원한다. 현지 물류센터에서 제품이 출고되기 때문에 배송기간은 평균 3-5일로 단축되며, 비용도 타 물류 옵션 대비 평균 40% 절감할 수 있다.
쇼피코리아는 쇼피 플랫폼에서 상품 상세 페이지에 FBS 제품 태그를 부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FBS를 사용하는 셀러 전용 마케팅 패키지도 별도 생성하는 등 제품 노출과 판매를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부가적인 지원책도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최근 한국산 제품의 카테고리가 확대되고 제품 규격과 무게가 다양해짐에 따라 해상운송서비스도 새로 도입했다. 셀러는 고객 주문이 들어오면 쇼피코리아 김포 물류센터로 상품을 출고하고 해상으로 제품을 운송하는 방식이다.
이를 활용하면 항공운송이 어려웠던 향수나 디퓨저 등의 제품을 취급할 수 있으며 베이비매트, 가구 등 부피가 큰 상품들도 항공운송 대비 평균 40~60% 저렴한 비용으로 운송할 수 있다. 쇼피코리아의 해상운송서비스는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점차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운영 중인 ‘쇼피 물류서비스(Shopee Logistics Service, SLS)’는 지난 25일부터 대만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이 서비스는 셀러가 상품을 김포 물류센터로 보내면 항공운송을 통해 현지로 배송하는 서비스다. 대만 소비자들은 물건 수령 후 현금 결제(Cash on Delivery)를 하는 비율이 높은데 이번 SLS 도입으로 배송추적이 가능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제품을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쇼피코리아 권윤아 지사장은 “셀러들이 쇼피를 통해 제품의 특성과 무게와 상관없이 다양한 제품을 원활하게 판매할 수 있도록 새로운 물류 옵션을 구축하게 됐다”라며 “해당 물류 옵션은 이미 다른 마켓에서 판매자들에게 효과적인 성공 기회를 제공한 만큼, 셀러들은 시장과 제품 개발, 마케팅 등에 더욱 집중하며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